성탄절 하루를, 은혜 속에서 하얗게 불태우고...💒💖💗💓💞💕
새벽 기도회를 다녀와 잠시 쉰다는 남편...
그렇다면 아침식사는 패스~~~╰(*°▽°*)╯😉 ☆*: .。. o(≧▽≦)o .。.:*☆🎈✨🎉
11시가 다 돼 가는 시간에, 남편은 사골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싶다고...
딸은 프라이팬에 구운 바삭한 피자를 과카몰리에 찍어 먹고 싶다고...
그래?!?!?!
그렇다면, 퓨전으로 가즈아~~~😉😁🥰
홈플러스 남현점에서 구입해온 피자 한 판을 프라이팬에 구워보기로 했다.
'풀무원 노엣지 피자'라...
비닐을 벗겨보니, 일단 모짜렐라 치즈 양이 적은 듯 보였다.😁
풀무원의 노엣지피자는, '엣지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토핑을 얹어 엣지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는 광고를 한다고 들었다. 보통 피자를 오븐에 구워서 바삭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모짜렐라 치즈를 많이 얹어서 프라이팬에 구워보기로 했다.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쟁여둔 모짜렐라 치즈를 꺼냈다~~~
손님 접대가 많은 우리 집은, 코스트코에서 대량의 모짜렐라 치즈를 구입해 놓고 사용한다. 여러 모로 편리하다!
모짜렐라 치즈를 여러 종류 사용하여 요리해 보았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우유맛이 향긋하게 나면서 모든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어, 아주 만족스럽다.
프라이팬에 구운 피자도 무척 근사한 맛을 낸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구웠더니, 밑이 바삭하게 구워지고 많은 양의 치즈가 차르르하게 녹아졌다.
그래도 환갑이 훨씬 넘은 우리 부부에게는, 밥이 있어야지~~~😁😉😆
귀리·현미·보리·찰흑미·병아리콩·서리태콩 잔뜩 넣은 밥을 한솥해서...✨🥰🎉
교회에서 끓여주신 사골 국물 한 냄비를 몽땅 데우고...😆💖
사골국에 넣어 먹을 송송 썰은 파, 한 가득 담아내고...(❁´◡`❁)
김치 한 보시기 썰어 놓으니...✨
퓨전 밥상 완성~~~ ╰(*°▽°*)╯
피자를 오븐에 구울 때는, 냉동 상태의 피자에서 비닐을 벗겨내고 오븐팬에 피자를 놓은 후,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충분히 치즈가 녹을 정도로 12분 정도 굽는다.
피자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는 170℃로 예열한 후, 냉동피자를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맞춰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야 한다. 보통 1판을 모두 구울 만큼 용기가 크지 않기에, 1/2판을 170℃에서 7~8분 정도 굽는다.
용기에 잘 우겨넣으면😁 작은 피자 한 판이 모두 들어가기도 하여, 한 판을 다 굽기도 하는데, 10~11분 정도 굽는 편이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두 개 있는데, 화력이 센 에어프라이어로는 10분 정도를, 화력이 약한 것으로는 12분 정도를 구워낸다.
이번에 처음 프라이팬에 피자를 구워보았는데, 실온에서 30분 가량 해동된 것을 기름 두르지 않고 피자만 넣은 후, 뚜껑 덮어 약불에서 11분 동안 구웠다. 덜 바삭한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10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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