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4. 수요 대표 기도문

 

크신 경륜으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아버지!

 

사당중앙교회 성도들을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아주시니, 무한 감사드리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말씀하신 요한복음 15장 16절의 약속을 의지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예배의 자리에 섰습니다.

 

창세 전부터 성도들을 구별하여 택하시고, 성도들에게 왕 같은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시겠다고 요한계시록 5장 10절에서 약속하여 주셨사오니, 우리 사당중앙교회 성도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지만,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사랑을 지닌 존재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은사를 가진 존재요, 하나님의 보화를 사용할 수 있는 존재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존재요, 홍해를 건널 수 있는 믿음의 존재요,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의 존재요, 위로부터 오는 필요를 기도로 공급받을 수 있는 행복한 존재임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히브리서 4장16절의 말씀처럼, 우리 성도들 모두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오니, 지금의 시기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투명함 그 자체이지만 하나님이 우리보다 먼저 가셔서 길을 준비하시고 예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위대한 역사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가운데 이루어질 때도 있지만, 심히 고통스럽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꽃이 필 때가 많았음을 알기에, 전 세계가 힘든 바로 지금, 우리 성도들 모두 십자가의 능력으로 주님의 손에 붙들리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아름답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또 아뢰올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하오며,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간구하옵니다.

 

지역과 계층, 이념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섬기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노동, 기업계 등의 이권 다툼과 각종 파행들이 종식되고 자유와 진리가 살아 숨 쉬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가운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게 하시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와 복음적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시편 80편 말씀처럼,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최서현전도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주사, 듣는 자나 전하는 자나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