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1.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생명의 면류관, 기쁨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교회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 썩지 않을 면류관을 우리 위해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아버지!

 

만왕의 왕이시며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님께서 영으로 우리 안에 거하심에 감사, 또 감사하오며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을 보옵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 만물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요한복음 1장에서 알려주신 것, 감사하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과 생각과 존재 그 자체를 나타내시는 그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임을 깨닫사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당중앙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마다,

살아 계신 주님의 생각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시며,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어,

믿음이 실체가 되고 체험이 되게 하옵소서.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저희들이오나,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어우르시는 시간의 주인이시기에,

우리가 모르는 큰 그림을 보고 계시는 주님께,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를 보고 계시는 우리의 참 주인이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자신을 의탁하옵니다.

 

우리 성도들, 자신의 자리에서 여러 관문을 통과할 때에, 꿈쟁이 요셉이 꿈을 감당할 만한 그릇으로 빚어졌을 때 애굽의 총리로 세우신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기적 같은 돌파구가 열릴 것이며, 주님을 위해 날개를 펴고 비상하게 될 것을 알게 하옵소서!

 

​사당중앙교회 온 성도들이,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삶의 모든 일들을 주님께 아뢸 때에, 마음속의 복잡한 생각들이 말끔히 정리되고, 하늘의 위로와 평안으로 충만한 기쁨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사당중앙교회 성도들 모두, 매일 선물로 받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게 하시어, 지금 처한 곳,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생애 최고의 날, 인생의 클라이맥스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전하는 하원정전도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듣는 자나 전하는 자나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