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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대림동의 '이기 란주우육면' 식당에서 란주우육면과 명품군만두를 먹어보다...

by tat tvam asi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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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운 2월의 어느날...

딸의 추천으로 오게 된 바로 이곳...

이색 체험에 신이 나서 추운 줄도 모르고 대림중앙시장을 돌아보았다.

 

온몸이 추위로 꽁꽁, 손도 꽁꽁...

언 손 비벼가며 들어온 식당 안에,

손님으로 온 젊은 중국학생들의 밝은 분위기로 마음부터 녹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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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에 다녀오다..., 중국식 냉면구이를 먹어보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현지 음식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단다...이야기로만 전해 듣다가, 직접 가보기로 했다. 하필 이렇게나 추운 날에...☃️🧊🥶❄️⛄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오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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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의 길거리 음식(중국 꽈배기 · 팥빵 · 대파빵 · 노파병[老婆餠(lǎopó bǐng)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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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대림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는데,

딸과 나는 대림중앙시장을 먼저 둘러보고 '이기 란주우육면' 중식당을 찾느라,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였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메뉴들을 한참 들여다보았다. 

이미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을 체험하고 난 터라, 배가 어느 정도 차 있었기 때문이다.

"뭘 먹어봐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이름 : 이기 란주우육면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2913 102호 쌍용플래티넘S 먹거리

전화번호 : 02-843-8886

주요 정보 : 현금을 내면, 10%를 그 자리에서 그냥 돌려준다.💖💕 

 

 

 

24시간 영업을 하는구나...

오~~~ 수요일만큼은 21:00까지만 영업을 한다네...

그리고 목요일 하루는 오픈 시간오전 10시구나.

이 중식당에서는,  중국 란주 현지의 그맛 그대로를 경험해 볼 수 있단다.

 

이곳의 주인장이 자신 있게추천하는 것이 족발비빔밥과 러우쟈머(차이나버거)...

 

 

중국식 주전자와 짜샤이가 먼저 나오고...

주전자에 담겨 있는 것은, 의외로🧐 중국차가 아닌 그냥 맹물이다...

 

 

이기 란주유육면 식당의 메뉴들...

 

 

다음에 오면 건두부무침도 먹어봐야지~~~

 

 

 

음식 사진들을 보면서, '배가 부르지 않다면 이거저거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그레나다에서 돌아오면, 눈에 들어온 것들 다 주문해봐야지...

 

 

테이블이 양쪽에 여러 개가 놓여 있다.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보며, "맛집이 맞나 봐!"라고 딸과 속삭였다.😘🥰 

먼저 와 있던 젊은 중국학생들이 아주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음식들이 속속 나왔다.

란주우육면과 만두와 러우쟈머 같은 것들이...🤓😃

 

 

 

높이 쌓여 있는 종이컵과 중국도자기 양념장이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식으로 치자면, 다데기 같은데...

고추기름과 여러 가지 양념이 섞여 있다.

놓여 있는 건 다 한번씩은 경험해 봐야겠지... 

군만두를 시켰으니, 만두를 여기에 찍어먹어보자!

 

 

주문한 란주우육면이 나왔다. 

란주우육면을 시키면, 직원이 고수를 넣겠느냐고 물어본다. 

고수 러버인 우리는 OK라고 답했다!!!🆗👌

 

 

대망의 명품군만두~~~

비주얼이 끝내주는 걸!!!💖💕🥰

간장이 딸려 나온다. 고춧가루가 없으니, 대신 후추를 넣어보기로 했다.

 

 

만두 9개에 9,000원! 한 개에 천원꼴이다...

가격이 싼 것은 아니네...😁

뒤집어 보면, 만두 모습이 이렇다...

 

 

한입을 베어물고는 딸이 탄성을 질렀다.

"와아아~~~ 맛있다. 육즙이 터지면서 고기 맛이 입 안에 확 퍼지네!"

고기를 잘 안먹는 나도 하나...

"정말 맛있다, 얘!"

만두, 맛있는 집이다.

 

 

식기 전에 육즙을 즐기면서 먹는다며, 두 개를 한꺼번에 집는 딸~😘💖💕(❁´◡`❁)

 

 

 

고기 맛이 좋단다. 무우 맛도 좋다.

무엇보다 국물맛이 진국이다!

고수 향과 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그릇째 들고 계속 들이마시게 된다~~😘

 

 

 

면발은 굉장히 쫄깃했다. 

중화면보다 조금 더 두껍고, 쫄깃하다.

배부르다던 우리 둘 다, 국물 드링킹... 면발 호르륵... 신나게 먹었다~~~

 

 

고기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배부르다면서...☺️😜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다 비웠네...

참고로, 만두는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고추기름 양념장보다,

후추 넣은 간장보다,

주방장이 만들어서 내보내준 간장 그대로가...

 

 

 

다음에 와보고 싶은 곳도 봐놓았다.😁

동파육버거와 마라 소고기버거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

차이나 버거 맛, 정말 궁금하다...

 

 

 

은행에서 받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라임향 호올스까지 잘 챙겨왔다!

 

일상과는 다른 이색적인 체험을 해본다는 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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