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예수님
요 10:10
요즘은 옛날처럼 설날을 맞이하여 흩어졌던 모든 가족이 모이는 그런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가족들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내신 분들도 많이 계셨을 텐데,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설 명절도 지났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것이 불과 한 달 밖에는 되지 않았는데, 우리는 쉽게 과거로 회기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전진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마틴 셀리그만과 동료 연구자들이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다가 피할 수 없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이후에 실제로 자신의 능력으로 피할 수 있거나 극복할 수 있으면서 불구하고 그런 상황에서 회피하거나 극복하려 하지 않고 자포자기하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 '학습된 무력감'이라 말합니다.
이에 대한 유명한 관련 이야기로는 서커스단의 코끼리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어린 코끼리를 처음에 잡아오면 쇠사슬을 다리에 채워서 튼튼하게 박은 말뚝에 묶어놓습니다. 그러면 어린 코끼리는 처음에는 격하게 저항하지만 있는 힘껏 저항해도 그 구속을 풀 수 없음을 알게 되어 자신의 처지에 순응하게 됩니다. 그러면 다 자라 힘센 어른코끼리가 되어서 썪은 나무 말뚝에 새끼줄로 묶어 놓아도 저항하거나 도망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부실한 줄로 묶여 있는데도 탈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코끼리가 어린 시절 '무슨 짓을 해도 사슬을 끊지 못한다는 생각이 그 머리에 각인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현상에 대하여 무기력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에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다음부터 나는 내가 만든 생각을 따라갑니다.
'나는 성공할 수 밖에 없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의 환경과 조건이 만들어 지고, '나는 실패할 수 밖에 없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할 조건과 환경만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것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하던가요?
자기의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기력하게 반응하는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겠습니까?
1. 먼저 실패할 것을 걱정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실패할 것을 걱정합니다. '나는 늘 실패해, 나는 어떤 일을 해도 늘 안돼' 이런 실패할 생각부터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늘 실패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석이 쇠를 당기듯이, 실패의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은 실패의 환경과 조건을 끌어와 마침내 어려움을 조성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먼저 자기의 생각을 변화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자기 스스로 늘 안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하는 일마다 늘 실패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하는 일마다 안된다"고 말하며 "내 팔자가 참 기구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팔자가 기구한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실패로 끌고간 것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마음을 변화시키십시오. 마음을 변화시켜야,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요?
1) 우리 마음을 바꾸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있다면,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님과 사랑의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 고전 1:9 /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 S. 루이스가 옥스퍼드 채플에서 강연을 마쳤을 때,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교수님, 인간을 사랑하는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루이스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교만한 인간인데, 고통마저 없다면 인간은 얼마나 더 교만했겠습니까?"
생각해보면 만일 우리 가운데 고통이 없었다면 예수를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 가운데 고통이 없다면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생의 풍랑을 만났기에 우리는 구원자 되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어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의 우리 삶이 비상 상황이라면,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통하여 믿음으로 돌파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환경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휴 죽겠어, 이제 끝이야" 라는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이요,
다른 하나는, "그래 다시 시작이야! 이겨나가보자" 라는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환경이 자신을 찾아 올 때마다 어떤 반응을 선택하고 계신가요?
결국 '내가 어떤 반응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나의 삶이 달라지겠지요.
이제 우리가 전진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극과 반응 사이에 선택을 아름답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 훈련은 예수님이 나를 붙잡아 주실 뿐 아니라, 내 안에서 나와 함께하고 계시다는 믿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힘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던 중, 큰 바람과 풍랑으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풍랑이 심하여 살 소망을 잃어버리고 포기하려는 순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내니 두려워 말라" 말씀하시고, 배에 오르시자 마자 풍랑이 그치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 요 6:20-21 /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우리 인생에 있어 돈도, 명예도, 권력도, 성공도 다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삶에 중심이 되실 때 모든 것이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내 안에 함께하고 계신 예수를 찾고, 예수님과 둥행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가 권능의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역사가 펼쳐집니다.
❚ 요 10:10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이제는 내 삶에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를 믿기에, 권능의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심을 확신하기에, 가난과 실패와 질병과 죽음을 향하여 강하게 선포할 수 있습니다.
☆ "생명을 주시는 그리고 더 풍성히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가난과 실패와 질병 그리고 죽음은 떠나가거라"
☆ "나는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히 주시는 예수님의 나를 향하신 사랑을 믿고 살아갈 것이다"
흔들릴 때마다 담대히 선포하며 살아갈 때, 성령님이 우리에게 힘을 더하여 주십니다. 이제는 나를 묶었던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러가고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 우리 마음을 바꾸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나눔'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실제적 필요가 채워지는 '나눔'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몸을 풍성케 하는 하나님의 은사의 나눔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삶의 안정감과 풍성함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혹시, 내 삶의 안정감과 풍성함의 근원이 예수님이 아니라 물질에 두고 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오늘, 삶의 안정의 기반이 오직 주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나눔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아버지가 우리의 모든 삶을 공급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나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국 나눔은 하나님의 은혜를 배가시키는 비밀한 능력입니다.
함께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원하는 무엇이든 성령님께 구하십시오. 부요함은 여러분의 마음에서 역사하시는 권능의 성령님에 의해 우리에게 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주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고후 8:9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이들이 특정 악기 하나뿐 아니라 모든 악기를 두루 살펴 그의 재능을 최대한 갈고닦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들로 둘러싸여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진실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여행하며 세상을 두루 관찰할 기회를 얻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옷에 감각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옷을 더 많이 입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좋은 음식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즐기기 바랍니다.
고후 9:8 /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빌 4:19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을 믿고 누리는 훈련과 습관으로 하나님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언제나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차고 넘치도록 흘러갈 것입니다.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 제패의 꿈을 안고 마케도니아를 출발할 때,
그는 자기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보물들을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한 신하가 물었습니다. "폐하 그런 식으로 값진 보물들을 나누어주신다면, 얼마 못 가 폐하의 보물창고가 텅 비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대왕은 "나는 모든 보물을 다 나누어 준 것이 아니다. 가장 값진 보물은 손에 쥐고 있노라"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신하가 왕에게 질문합니다. "폐하, 그 비장의 보물은 무엇이옵니까?"
알렉산더는 말하기를 "것은 희망이다. 나는 그 희망 때문에 오늘 살아있고 그 희망 때문에 승리하게 될 것이다."
삶이 어려울 때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은 "길이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 탓을 하거나, 무기력한 상태로 있다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 길이 없어서 안 보이는 게 아닙니다. 길을 보려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합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새로운 길을 보기 위하여 '섬김과 나눔의 시간' 임을 알아야 합니다.
❚ 요 20:31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과 깊이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면으로 들어가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하며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순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에 와 닿는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이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잡을 때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실까'하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제한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역사 속에 쓰임 받은 사람들을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3) 우리 마음을 바꾸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더 있다면 '흘려보냄'입니다.
우리 마음이 변화되어 얼어붙은 이 땅에 하나님의 불을 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흘려 보내기 위하여서는, 요한복음 15장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 요 15:4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리스도의 몸은 생명체적 유기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와 몸을 이룰 때, 교회에게 부어진 기름부음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도 흘러옵니다. 마침내 우리도 세상을 향하여 흘려 보내는 자리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교회의 부르심이 회복되면 그 영성이 교인들에게 흘러갑니다.
한 20년 전에 경상북도 포항에서 어느 목사님이 목회를 하는데, 그 교회에는 거지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열 명 이상씩 거지들이 찾아 와서 음식과 옷, 용돈을 챙겨 갔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거지는 오히려 자기가 일 주일 동안 구걸하여 얻은 돈 중에서 십일조를 교회에 드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목사님이 그 거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먹고 살아가는 것도 힘들텐데 십일조를 하시는 것이 힘들지 않나요?"
"목사님,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 착실하게 나갔던 사람입니다. 사고로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일을 하지 못해서 그렇지, 저도 하나님을 잘 믿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그러면 교회에 나와서 예배도 드리고, 헌금하지 왜 저한테 가져옵니까?"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거지는 "목사님, 제가 목욕도 못하고 옷도 못 빨아 입는데 주일 예배 시간에 떡 앉아 있으면 제 몸에서 얼마나 냄새가 나겠습니까? 그래서 토요일마다 오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거지가 양복을 입고 목사님에게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된 거냐고 했더니 "일하려고 구두 닦기로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라고 거지가 대답했습니다.
그 후 목사님은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마침 포항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그 거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외모도 신사처럼 변하고 교회 집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되었느냐?"라고 물었더니, 구두 닦기 해서 번 돈으로 큰 구두 대리점의 사장이 되었다고 말하더랍니다.
흘려 보내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결국 복을 받게 됩니다.
❚ 고후 9:12 /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을 더 풍성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처럼,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와 나눔과 흘려보냄을 통하여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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