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가게마다 장식과 조명이 화려하다.
그중에서도 기념일에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바제라는 레스토랑이다.
가게 내부는 소박하지만 잘 꾸며져 있는 상태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더 분위기 있다.
ㄱ자 모양으로 하나의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좌석이 많지 않으니 예약은 필수!
바제의 음식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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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최대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면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 안에서
내 주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운 경험 중 하나이다.
고민 끝에
둘이 가서 아란치니와 까르보나라, 라자냐를 주문하였다.
메뉴를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쉐프님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면 종류를 하나씩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분명 들었는데 기억이 안남..ㅋㅋㅋ)
식전 빵으로는 리코타 치즈를 바른 포카치아가 제공된다.
위에 살짝 뿌린 후추가 풍미를 돋군다.
바삭쫄깃한 식감으로 모두가 좋아할 맛
빵을 먹다보면 그 다음 메뉴가 금방 나온다.
첫 타자는 아란치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 가볍겨 즐기기 좋다.
먹으면서 그 다음 메뉴가 준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라자냐 위에 눈처럼 쌓이는 치즈를 보며 흐뭇
동시에 나온 까르보나라와 라자냐
둘 다 기름진 음식이다보니 너무 느끼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음식 맛이 깔끔하니 괜찮았다.
쉐프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이 있다.
오픈 키친과 생면 파스타라는 특별성이 있으니,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위한 장소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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