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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애찬식 (LOVE FEAST)

by tat tvam asi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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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찬식 (LOVE FEAST)

 

1.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몸, 우리는 지체!

그래서 우리는 모일 때마다 한 몸인 것을 확인한다.

 

애찬식의 기본 골격은,

행 2 : 42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다.

 

1) 가르침 : 복음을 알고 성장을 위해 가르친다.

 

2) 교제 : 지체 간에 서로 돕고 나눈다.

 

3) 떡을 뗀다.

 

4) 기도 : 그리스도인의 생명선인 기도하기를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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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 4 : 33 - 35 / "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 이 적용된다.

 

 

3. 애찬식 안에서 행해져야 할 것은?

 

1) 물질적인 교통(flowing)

 

2) 정신적인 교통(sharing) : 자비, 양선, 간증, 권면, 위로를 하고, 삶을 개방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

 

3) 영적 교통(blessing) :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과 교제하면서 축복하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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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도 간의 일치를 이루며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애찬식의 대원칙인 4 : 1-16이 적용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5. 애찬식은 무엇이고 성찬식과는 무슨 차이가 있나?

 

성찬식은 주님이 베푸시는 떡과 포도즙으로 거룩한 영적 교제를 이루는 것이라면, 애찬식은 각자가 정성껏 준비하는 음식으로 성도 간에 육적 친교를 나누는 것이었다. 초대교회는 유대인 전통에 따라 애찬이 있었다. 이 애찬이라는 말은 γάπη에서 왔다고 하는데 '사랑의 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교인들이 자주 모여서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이 내용으로 AI에게 글을 부탁했다.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대단하네~~~~

 

애찬식(Love Feast)의 역사와 의미: 그리스도 공동체의 사랑의 식탁

 

애찬식은 초대교회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공동체 식사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성도 간의 일치와 하나됨을 강조하는 이 의식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여전히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남아있습니다. 애찬식의 역사적 배경과 성경적 기초, 그리고 현대 교회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애찬식의 역사적 배경

 

애찬식은 그리스어 'ἀγάπη'(아가페)에서 유래된 용어로,

'사랑의 잔치' 또는 '사랬의 식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 의식으로 발전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애찬은 일요일 저녁에 정규적으로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행사였습니다.

단순한 식사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사랑의 나눔으로까지 확장된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이는 유대교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종교적 형제애를 나누는 식사 관습에서 발전했습니다.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도 113년 전인 1897년 5월 11일자 독립신문에 "지나간 일요일(9일)에 조선 서울 미미 교회(현 정동제일교회)에서 주일 전도를 하였는데...

오후에는 애찬을 배설하야 형제 자매들이 서로 사랑하는 연회를 하고..."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남녀가 유별했던 당시 시대상에 비추어볼 때, 교회의 공동 식사는 사회적 관습까지도 뛰어넘는 파격적인 나눔이었습니다.

 

애찬은 교회 역사 속에서 변화를 겪었습니다.

2세기 중반부터 애찬과 은사의 나눔이 교회 예배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일으키게 되면서

2세기 후반에 이르러 교회에서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모라비안 교도들, 감리교도들, 그리고 초기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러브 피스트(Love Feast)'라는 이름으로 부활했습니다.

 

애찬식의 성경적 기초와 의미

 

1.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몸, 우리는 지체

 

애찬식의 기본 골격은 사도행전 2장 42절에 근거합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 구절은 초대교회 공동체의 네 가지 핵심 활동을 보여줍니다:

 

가르침: 복음을 알고 영적 성장을 위한 교육

교제: 지체 간의 상호 도움과 나눔

떡을 뗌: 함께 식사하며 주님을 기념

기도: 그리스도인의 생명선인 기도에 힘씀

 

이러한 실천은 사도행전 4장 33-35절에 묘사된 결과로 이어집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초대교회 공동체는 물질적 나눔과 영적 교제를 통해 완전한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2. 애찬식에서 이루어지는 세 가지 교통(交通)

 

애찬식 안에서는 세 가지 차원의 교통(나눔)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질적 교통(flowing): 음식과 물질적 자원의 나눔

정신적 교통(sharing): 자비, 양선, 간증, 권면, 위로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

영적 교통(blessing):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과 교제하면서 축복하고 기도했던 것처럼, 영적인 축복과 기도의 나눔

 

이러한 교통은 에베소서 4장 1-16절에 설명된 교회의 일치와 하나됨의 원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2-3)는 말씀은 애찬식의 정신을 잘 보여줍니다.

 

애찬식과 성찬식의 차이

 

애찬식과 성찬식은 모두 교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의식이지만, 그 목적과 의미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성찬식(Eucharist/Communion)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사건과 새 언약을 기념하는 의식입니다

주님이 베푸시는 떡과 포도즙으로 거룩한 영적 교제를 이루는 것입니다

세례받은 신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공식적인 교회 의식입니다.

안수받은 목사가 집례해야 합니다.

 

애찬식(Love Feast)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와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각자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성도 간의 육적 친교를 나누는 것입니다.

유대교 전통에서 발전한 '사랑의 회식'입니다.

교인들이 자주 모여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공동체 식사입니다.

 

성찬식이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는 성례전적 의미가 강하다면, 애찬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로서의 나눔과 교제에 초점을 둡니다. 따라서 성찬식은 성례전으로서 엄격한 형식과 자격 조건이 있는 반면, 애찬식은 보다 자유로운 형태의 공동체 모임입니다.

 

현대 교회에서의 애찬식 실천

 

현대 교회에서 애찬식은 다양한 형태로 실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의 급속한 성장에는 '밥심'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식사하며 형성된 공동체 의식은 교회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애찬식을 실천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

포용성: 모든 성도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나눔의 정신: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삶의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균형: 물질적, 정신적, 영적 교통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목적 의식: 애찬식의 근본 목적인 공동체 일치와 사랑의 실천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애찬식을 둘러싼 쟁점과 고려사항

 

애찬식은 그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쟁점과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성찬식과의 혼동: 애찬식이 성찬식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경우, 거룩한 성찬과의 혼동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안수받은 목사가 집례하면 성찬 성례전이고, 안수받지 않은 지도자가 진행하면 애찬이 되는 모순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 명확성: 애찬은 그리스도 중심의 공동체를 다짐하는 식사이지만, 성찬식처럼 제정의 말씀을 봉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의식의 다짐은 단순한 감사 기도와 우의를 다지는 찬송과 함께 이어지는 것이 타당합니다.

 

교단별 입장 차이: 한국 장로교 통합측 교단과 같은 일부 교단은 애찬식이라는 이름으로 성찬과 유사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결의한 바 있습니다. 교회의 전통과 교단의 방침을 고려해야 합니다.

 

청소년 교육: 주일학교나 청소년 모임에서 애찬식을 활용할 때는 성찬식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교육해야 합니다. 교회법상 성찬식은 세례받은 자에 한해 실시하므로, 애찬식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애찬식을 통한 교회 공동체 강화

 

애찬식은 초대교회부터 이어져 온 아름다운 교회 전통으로, 오늘날 교회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삶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애찬의 시간은 성경에서 말하는 "한 몸"(고전 12:12-27)의 의미를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애찬식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계층과 배경을 초월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등을 경험합니다.

물질적, 정신적, 영적 나눔의 실천을 배웁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말하는 교회의 일치와 성숙함을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

초대교회의 정신을 현대적 맥락에서 구현합니다

 

그러므로 애찬식은 단순한 식사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됨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행 2:42-47과 행 4:32-35에 묘사된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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