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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우리 집 오늘의 아침상

by tat tvam asi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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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를 다녀와, 아침상을 차린다...

늘 그렇듯, 금요일은 일정이 많아 바쁜 날이다...

오늘을 오전 상담까지 있어, 마음까지 분주하다...

밥상을 차리기 전에, 심호흡을 먼저 했다...

배춧쌈과 두부 넣은 쌈장(뚜껑이 덮여 있네...), 보쌈과 새우젓, 버섯구이, 냄비 속에 담긴 떡볶이, 바베큐 안심햄 구이, 당근&생고구마, 어제 썰어놓은 파인애플과 원두커피..

 

 

미리 만들어 놓았던 보쌈 고기를, 된장만 살짝 다시 풀어 마늘 넣고 촉촉하게 데웠다. 처음 만들었을 때의 맛보다는 덜해도, 촉촉해서아침에 먹기 좋았다고 한다.

 

 

버섯을 바짝구웠더니, 고소하다고... 쌈장과 파인애플은, 뚜껑을 벗기지도 않고 찍었네... 급했던 게다!

 

 

고추장과 마늘을 조금 넣고, 어제 먹던 김말이와 만들어 놓았던 떡볶이를 같이 투척하여 끓였더니, 칼칼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물론 내가 다 먹었지만 말이다...

 

 

보쌈 양이 부족할까 싶어, 바베큐 안심햄을 몇 점 구워냈다. 딸이 아주 잘 먹었다.

 

세 식구 모두 배부르게 먹고, 서로의 사역지로 향했다~~~

 

우리가 지향하는 교회는, '지금 여기'에서  '웃음'이 가득할 수 있는 곳이다! 

 

깔깔대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기쁨 자체가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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