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주도하시는 변화'를 꿈꾸는 꿈쟁이로서, 더 이상 '어제'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바람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제대로 살고 싶은 마음으로, 설교 말씀 속에 머물렀다!
일평생 불타는 가슴으로 민족을 구원하고 성경적 성결을 온 세계에 전파하려는 복음전도의 비전을 갖고 살았던 위대한 전도자, 존 웨슬리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전도자요 설교자로 살았던 웨슬리가 심비(心碑)에 새겼던 ‘내게 전가(轉嫁)된 그리스도의 의(義)’,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功勞)’에 대해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스도의 의’(義)야말로 내 소망의 유일한 기초가 됨을,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듣도록 큰소리로 외치고 싶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웨슬리의 설교 문과 말씀들을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삶속에서 그들이 느꼈던 자책(自責)과 정죄감(定罪感)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을 함께 깊이 경험할 수 있었다.
웨슬리가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추구했던 것은 오직 하나였다. 그것은 바로 자기 스스로 고백했던 ‘하늘가는 길’이었다. 웨슬리의 고백을 직접 들어보자. "나는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 진실 되고 합리적인 이들 에게 드러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나는 단 하나, 하늘가는 길을 알고 싶다. 어떻게 해야 그 행복한 해안(海岸)에 무사히 도착하는가를 알고 싶다. 하나님은 그 길을 알려주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낮추셨으며 끝내는 하늘로부터 오셨다."
웨슬리의 유일한 관심은 자신 스스로 하늘가는 길을 찾고 그 삶을 사는 것이었다. 그리고 교인들과 하늘가는 길을 나누고자 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 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3:21-26
우리는 구원을 받는 순간에 의롭게 여겨지고 의롭다는 선언을 받게 된다. 그분의 희생이 우리의 죄를 덮음으로써,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하고 흠 없는 자로 보시게 된다. 우리의 의(義)는 완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를 믿음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는 신자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그리스도의 의(義)를 보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완전함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칭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가 전가(轉嫁)된 것이다~~~
로마서 5:18-19이 이것을 잘 요약하고 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삶을 주관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의(義)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 우리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주 예수그리스도의 의(義) 때문이다. 하나님이 성화의 과정, 즉 이미 신분적으로 변화된 우리를 실제로 빚으시는 과정을 시작하 실 수 있는 것도 바로 주 예수그리스도의 의(義)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1).
본성(本性)상 여전히 죄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이지만, 예수님 때문에 의로운 사람이라고 간주(看做)해 주신다. 태생은 죄인이지만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의를 덧입혀 주시고 예수님과 동등한 의로운 자녀의 대우를 해 주시는 것이다.
예수 믿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더 이상 죄인으로 여기지 않고 의인으로 간주해 주셨음을 온 세상에 전하련다!
태생(胎生)은 죄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옛사람이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復活)로 인하 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듭난 새사람이 되었음을 하늘가는 길의 동반자들에게 선포(宣布)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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