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준비하는 맥추감사절
히 10:16
성경에 나타난 맥추감사절이란 어떤 절기입니까?
1. 구약에 나타난 맥추절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지키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3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도착합니다.
출 19:1 /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이 때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서 하나님이 강림 하실 터이니 백성들을 정결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출 19:10-11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시내 산에 올라오게 하신 다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부터 너희들은 새로운 백성들이다' 라는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맥추절을 지키라 명령하십니다.
출 23:16 /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그리고 하나님은 맥추절을 드릴 때 새 소제로 드리라 명령하십니다.
레 23:15-16 /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새 소제란? 묵은 곡식이 아니라 새로 수확한 곡식의 제사를 말합니다.
여기서 새 소제란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애굽의 옛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안에 들어온 새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맥추절에 새 소제로 떡을 만들어 드리면서 "우리는 이제 전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라고 온 천하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제란 제물을 흔들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입니다. 흔드는 것은 잠에서 깨울 때 흔듭니다. 잠에서 깨우듯이 죽음에서 흔들어 깨워 살아나게 하는 것입니다. 즉 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이것에 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의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숙제를 내 드렸지요? 시간을 내어 감사한 일들을 생각해 보고, 감사한 일이 생각 날 때 마다 감사함을 표현하라 말씀드렸습니다. 받은 은혜를 자꾸 흔들어 깨우시고, 감사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신약성경에 타나난 맥추절의 역사는 성령 강림의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가 되는 날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약에 나타난 맥추절과 신약성경에 나타난 오순절은 같은 날입니다.
행 1:4-5 /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부활하신 후 50일이 지난 후 120명의 성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은 강림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을 누구에게 주십니까?
행 2:39 /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모든 먼데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방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부르신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새 소제를 드릴 때, 떡 두 덩이로 요제를 삼아 드리라 하였습니다.
레 23:17 /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여기서 떡 두 덩이란? 유대인과 이빙인 두 민족을 말합니다. 하지만 한 가루 속에서 만들어진 떡입니다. 그러므로 한 민족입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가 깨어져서 만들어 낸 성도를 말합니다.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나누어졌었습니다. 성령이 임함으로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순절 성령으로 새롭게 거듭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가 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고 난 후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담이 헐어져 버렸습니다.
그러기에 에베소서에 보면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가 되었음을 선포하십니다.
엡 2:13-15 /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그렇다면 십계명의 옛 언약과 성령 강림의 새 언약은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A. 십계명은 주님의 말씀을 돌판에 기록하였지만, 성령감림은 예수님의 법을 우리 마음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히 10:16 /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B. 그렇다면 돌판에 기록한 십계명과 우리 마음에 기록한 성령의 법 사이에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우리 마음에 있는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겔 36:26-27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굳은 마음을,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보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릴 때 씨가 길밭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에 떨어지기도 하고, 가시덤불 밭에 떨어지기도 하고 옥토에도 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길밭이나 돌밭이나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은 어떻습니까? 좋은 일이 있으면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환난이나 박해가 오면 곧 넘어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국 굳은 마음이란 어려움과 핍박이 다가오면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가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까?
구약성서는 맥추감사절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 6:22-23 /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신약성서는 오순절을 통해 우리에게 성령의 보내 주신 이유를 말씀하시기를,
십계명을 통하여 너희는 새로운 계약 백성임을 알게 하신것 같이,
고후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렇다면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맥추감사절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감사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게 들어감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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