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우리의 하나님아버지!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첫눈의 감동과 아울러, 대설 경보까지 있을 정도의 눈인지라 우리 성도들의 안전을 주님께 아뢰옵니다.
그리고 눈 오는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출퇴근 길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적설취약 구조물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주님께 부탁하옵니다.
때론 마치 망망대해를 건너는 것 같은 우리들을 위해, 나침반과 바다지도와 같은 진리의 말씀을 허락하셔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이며 복인가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아버지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생을 밝고 즐겁고 기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사옵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키워가는 삶이 우리를 행복한 존재로 만들 줄 아옵니다.
아버지의 자녀들인 우리가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혹여 우리 안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있다면, 깨끗이 털어내게 하시어 우리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함에 감사하고, 살아있음에 감읍하며 지금 누리고 있는 작은 일상들에서 진정한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격려의 말과 웃음으로 세상을 밝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희망차고 빛처럼 환한 모습으로 사는 것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작은 선행과 봉사로 더 겸손하게 사랑을 실천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온성도들이,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에베소서 1:11] 의 말씀처럼,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기 원하옵니다.
부(富)하든 그렇지 않든, 똑똑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 하나하나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인도하심을 확신하면서, 가슴 가득 뿌듯한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아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함을 기억합니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역대상 29:12] 말씀처럼,부와 명예도 주님에게서 나오며, 주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확신하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손에 위대하고 강하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현재의 환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미리 바라보고 감사하는 사람들이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결코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찾사옵니다.
선하신 뜻대로 우리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아버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약속의 말씀처럼,
아버지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을 따라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섭리하심을 믿사옵니다. 그러기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믿고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최길호목사에게 대언의 영을 허락하사, 듣는 자나 전하는 자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자유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져가고 있음에 감사하옵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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