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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146

생일 선물을 많이, 아주 많이 받았다..., 성도님들의 사랑을 차고도 넘치도록 받았다..., 주일에는 환갑상을 교회 여선교회에서 차려주셨다..., 감사·감동·감탄·감읍...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가족과 친지&성도님들께 받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너무도 감격스러워서...   나이 많으신 원로 권사님이 말씀하셨다."사모님은 성공한 사람이에요. 교회 성도들이 모두 사모님을 사랑하는 것 느껴지시지요! 제 눈에는 세상의 어떤 사람보다 사모님이 성공한 사람으로 보여요. 환갑 축하드립니다."성도님들께서 주일 점심 식사 자리에서 환갑을 축하해 주셨다. 그날따라 목감기가 심하게 들어, 목소리가 전혀 나질 않았다. 소리를 낼 수 있었다면, 가장 큰소리로 환호성을 질렀을 거다...  이밖에도 멀리 선교사로 있는 아들에게서, 친지들에게서, 후배에게서, 친구에게서 많은 선물을 받았다. 사진을 미리 찍어 놓을 걸...  어르신 성도님들과 편찮으신 성도님들께 받은 것을 다 나누어.. 2024. 11. 27.
2024. 11. 27. 첫눈 오는 날 목회자 가정의 행복한 하루, 현충원에서 입구 컷 당한 날 새벽부터 눈이 많이 내렸다. 세 식구가  새벽 기도회를 다녀왔다.책을 반납하기 위해  동작구작은도서관을 다녀오는데, '하염없이 내리는 눈'과 '이미 내려서 녹아버린 눈'이 섞여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발이 온통 다 젖어서 돌아왔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눈은 계속 내렸다. 점점 더 짙어지기까지 했다.이런 광경은 보기 쉽지 않다며, 잠시 현충원을 다녀오자는 남편...내키지 않았으나, "예"하고 따라나섰다...                속도감을 내며 눈을 치우는 일·잘·러 남편👨... 이에 반해 두 번 비질하고 허리 펴는 나👩...이를 보고 놀리며 영상을 찍는 딸👧...https://keryssowin.tistory.com/entry/%EB%B6%84%EC%A3%BC%ED%95%9C-%E.. 2024. 11. 27.
분주한 일상을 마치고,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은행잎 비를 맞다...,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를 통해 이원론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다..., 서울대 성해영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분주한 월요일 아침을 열었다. 원로장로님 임원회의가 교회에서 있어서다.  사랑하는 우리 ♠♡장로님이 원로장로 회장직을 맡고 계셔서, 모든 회의와 간식과 식사를 준비하셔야 한다고 했다. 그중에서 간식은 내가 준비해 드리고 싶었다. 식사는 이미 갈비탕을 사서 드시기로 결정을 해놓으셨단다. 주일인 어제, 모든 예배와 몇몇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재래시장으로 달려 갔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짝수 주 일요일에는 모두 휴점이기 때문이다. 재래시장에 도착한 때가 꽤 늦은 시간이어서 곳곳에서 문을 닫으려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급한 마음이 있었으나 원로장로님들을 대접하고픈 마음이 하늘에 닿았을 터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간식을 꼭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마침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간식을 발.. 2024. 11. 26.
'두끼(DOOKKI)'에서 네 끼를 먹다, 킴스클럽-강남점-지하-푸드-스트릿 나만의 레시피 두끼!  올해 여름, 그 유명한😊두끼 떡볶이 집을 처음 가보았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딸이 몇 번이나 '두끼'에 가서 떡볶이를 사주겠다고 했었다.  그때마다, 집에서 마음껏 해먹으면 됐지, 떡볶이를 먹으러 무슨 떡볶이  뷔페까지 가느냐고 했었다.    그러다가 남편이 출타한 사이, 나와 딸 둘이서 우연히 떡볶이를 먹으러 두끼에 가보았다... 와아~~~😀🤩🎉 떡볶이 매니아, 마라탕 매니아인 나에게, 개꿀스~~~ 우리가족은 환갑이 넘은 사람이 둘 있다.😉 그리고 20대 후반의 세·젤·예 딸과 지금은 외국에 체류 중인 서른살 아들이 구성원이다... 이런 조합의 가족이 두끼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나만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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