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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2월의 강추위에 현충원에서 잠시 걷다..., 현충원 겨울시(詩)

by tat tvam asi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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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맑고 햇빛 밝아, 하늘 친구 & 해☀️ 친구, 잠시 얼굴 대면하러...

 

하던 일 뒤로하고 총총걸음 옮겨보니...

 

정말로 춥기는 한가 보다...❄️🥶

 

현충원에 사람 없네...😮

 

 

 

 넓디 넓은 이 공간에, 달랑 우리 세 식구뿐...

 

 

귀마개에, 털모자에, 중무장을 했는데도...

세찬 바람, 강(强)바람이 롱패딩 속 헤집는다...

 

 

어디를 둘러봐도 인기척은 하나 없고...

 

 

햇빛은 수줍은듯 얼굴 빼꼼 내미는데...

 

 

추운 떨림, 꽁꽁 언 발, 시린 얼굴 안다는듯...

 

 

현충천의 천둥오리 떼 지어서 반겨주네...

 

 

                                                                                                                                                                                                덩그러니 혼자 섰는,  멀리 뵈는 스타렉스...

                                                               " 따뜻한 집 어서 가라" 우리를 재촉한다...                                                                                            

 

매섭게 추운 날, 사람 없는 현충원을 방문하여 사진 몇 컷 찍은 것이, 본의아니게 시가 되어 버렸다...

 

 

 

현충원 겨울詩 

 

                   - 김희선 -


하늘 맑고 햇빛 밝아,
하늘 친구 & 해☀️ 친구,
잠시 얼굴 대면하러...
하던 일 뒤로하고 총총걸음 옮겨보니...

춥기는 한가 보다...❄️🥶
현충원에 사람 없네...😮

넓디 넓은 이 공간에,
달랑 우리 세 식구뿐...

귀마개에, 털모자에, 중무장을 했는데도...
세찬 바람, 강(强)바람이 롱패딩 속 헤집는다...

어디를 둘러봐도 인기척은 하나 없고...

햇빛은 수줍은듯 얼굴 빼꼼 내미는데...

추운 떨림, 꽁꽁 언 발, 시린 얼굴 안다는듯...
현충천의 천둥오리 떼 지어서 반겨주네...

덩그러니 혼자 섰는,  멀리 뵈는 스타렉스...
" 따뜻한 집 어서 가라" 우리를 재촉한다...       

 

https://keryssowin.tistory.com/entry/%EC%84%A4-%EB%AA%85%EC%A0%88%EC%97%90-%EB%88%88-%EC%98%A8-%ED%98%84%EC%B6%A9%EC%9B%90%EC%97%90-%EB%8B%A4%EB%85%80%EC%98%A4%EB%8B%A4-%EB%82%98%EB%8A%94-%EB%88%84%EA%B5%AC%EC%9D%B8%EA%B0%80%EC%97%90-%EA%B4%80%ED%95%9C-%EC%82%AC%EC%83%89

 

설 명절에 눈 온 현충원에 다녀오다...,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사색...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고 있는 요즈음의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의도적으로 떠올리며 마음챙김을 하려고 한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엄마의 뇌사(腦死) 상태로,  현재 나의 몸 환경은 숨을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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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첫눈 오는 날 목회자 가정의 행복한 하루, 현충원에서 입구 컷 당한 날

새벽부터 눈이 많이 내렸다. 세 식구가  새벽 기도회를 다녀왔다.책을 반납하기 위해  동작구작은도서관을 다녀오는데, '하염없이 내리는 눈'과 '이미 내려서 녹아버린 눈'이 섞여 통행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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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 현충원을 걷다... 이곳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가... 자신의 낡은 옷을 벗어 던지듯 잎사귀를 떨어뜨린다...겨울철을 대비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다... 가을이나 겨울 같은 건조한 시기에는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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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립 서울 현충원을 다녀오다..., 사색의 시간을 갖다...

분주하고 복잡한 요즈음,집 근처에서  하늘을 누리며 뻥 뚫린 공간을 누빌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몇 차례의 예배와 맡은 바 사역을 마무리하고 나면...  해가 뉘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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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일상을 마치고,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은행잎 비를 맞다...,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

분주한 월요일 아침을 열었다. 원로장로님 임원회의가 교회에서 있어서다.  사랑하는 우리 ♠♡장로님이 원로장로 회장직을 맡고 계셔서, 모든 회의와 간식과 식사를 준비하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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